5년간 사업비 총 75억원 투입
국내외 시장 검증 돌입…연말 '실험실창업 페스티벌'서 성과 공개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텍스코어 사업은 대학의 우수 연구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시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전 창업 교육 및 검증을 지원하는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의 실험실창업혁신단으로 선정된 한양대는 향후 5년간 총 7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양대 소속 7개 팀을 포함해 강원대·광운대·단국대·인하대·서울과기대 등 6개 대학에서 최종 선발된 12개의 정예 실험실창업팀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권역별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15개 팀을 대상으로 '명함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양대 혁신단 내 평가 1위를 기록한 ERICA(에리카)의 '민들레 홀씨(팀대표 장남철)' 팀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공식 명함을 받았다.
선정된 팀들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선진 창업 교육론인 '아이코어 방법론'을 학습할 예정이다. 이들은 ▲잠재 고객 인터뷰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과정 ▲시제품 제작과 전문 멘토링 ▲후속 투자 연계 등 한양대만의 전주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거치며 시장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류창완 실험실창업혁신단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창업 인프라를 결합해 실험실 기술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인정받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실험실창업혁신단이 국가 딥테크 창업 생태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대식을 마친 12개 팀은 향후 국내외 현장 시장 검증에 돌입하며, 올 연말 열리는 '실험실창업 페스티벌'을 통해 투자자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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