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 참석
전윤종 "유럽 생태계에서 성과 내도록"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한-유럽 간 국제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바이오 기업의 첨단 기술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KIAT는 6일(현지 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유레카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에 국내 의료·바이오 기업과 함께 참석했다.
유레카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은 글로벌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가 47개 회원국 산학연의 기술협력 파트너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40여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이 유레카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바이오 분야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 참여한 황희선 에이치메딕기어 대표는 "바이오 강국 스위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국제기술협력을 활용해 유럽에서도 경쟁력 있는 의료로봇을 개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레카 공고의 세부 내용은 산업부 누리집(www.motir.go.kr)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9월28일이다.
전윤종 KIAT 원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하려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국내 산학연들이 유럽의 바이오 생태계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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