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역 일대 공공시설물 정비…'도시 비우기 사업'

기사등록 2026/05/06 09:08:10 최종수정 2026/05/06 09:40:23

658m 구간 7일 착수

공공시설물 84.7% 정비

[부산=뉴시스] 도시비우기 사업 조감도(사상역 5번출구). (사진=부산시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일 도시철도 사상역 일대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경관 정비를 '도시 비우기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준비 과정의 도시공간 혁신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사상역 일원 658m 구간이다. 이곳은 경찰청과 교통공사 등 25개 기관이 설치한 화단, 자전거 보관대, 길말뚝, 안내판 등 공공시설물이 모여있는 곳으로, 보행 불편과 도시경관 저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전체 공공시설물 248개 가운데 84.7%에 달하는 210개를 철거하거나 통합하는 방식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순 통행 공간을 시민이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상역 6번 출구 일대 공공 공간을 만남의 장소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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