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상위 10%' 인정…DJ BIC 월드지수 편입

기사등록 2026/05/06 09:06:17 최종수정 2026/05/06 09:38:24

DJSI 명칭 변경…전세계 통신 기업 중 7곳만 편입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공급망 ESG 관리 등 인정

[서울=뉴시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올해에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 BIC)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SK텔레콤은 2026년 DJ BIC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6일 밝혔다.

DJ BIC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가 2025년 9월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한다. SK텔레콤은 2008년 처음 지수에 이름을 올린 이후 총 17년 동안 포함되는 기록을 갖게 됐다.

DJ BIC는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년 수백 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를 바탕으로 기업을 분석한다.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실행 데이터, 그리고 그 성과가 사회에 미친 영향력까지 실증적으로 검증한다.

이번 SK텔레콤이 편입된 DJ BIC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이 중 각 산업별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이 가장 우수한 상위 10% 기업만이 선정된다. 전 세계 통신 기업 중에서는 7개 기업만 월드지수에 편입됐고 국내 통신기업으로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국내 통신기업 중 유일한 편입으로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과 공급망 EGS 관리, 기후 거버넌스 체계 정비, 산업안전보건 관리 강화 등 지속가능 경영 노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 실장은 “오랜 기간 DJ BIC 월드지수에 편입된 만큼 대내외의 평가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