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9일부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운영

기사등록 2026/05/06 09:09:32

초심자·가족 고객 대상 프로그램 확대

고성능 브랜드 'N' 체험 코스도 신설

기아, 픽업 '타스만' 체험 프로그램 선봬

[서울=뉴시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주행시험장을 달리는 현대 아이오닉 6 N(오른쪽)과 기아 EV6 GT(왼쪽), 제네시스 GV60 마그마(가운데).(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차그룹은 오는 9일부터 12월6일까지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6 시즌'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운전 숙련자뿐 아니라 초심자와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심자용 프로그램 '베이직 드라이브'는 베이직 드라이브 라이트(Lite)와 플러스(Plus)로 세분화한다.

베이직 드라이브 플러스에는 40분간의 공도 주행을 추가했다. 베이직 드라이브 라이트와 플러스를 이수한 운전 초심자는 도심 주행·주차·빗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 익숙해진다.

브랜드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차는 운전 숙련자를 대상으로 고성능 브랜드 N만의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N 트랙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8시간30분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등 고성능차를 운전하며 젖은 노면에서는 드리프트, 마른 노면에서는 고속주행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레코드라인(코너를 돌 때 최단거리로 최고속도를 낼 수 있는 레이싱 라인)과 차량 중심 이동, 영상·데이터 분석 등 고급 주행 기술 교육도 진행한다.

기아는 정통 픽업 '타스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타스만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갈밭과 진흙, 수로 같은 비포장(오프로드) 환경에서 타스만의 성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 아이오닉 6 N ▲기아 EV3 GT ▲EV4 GT ▲EV5 GT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등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신차를 운전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보강했다. 신설 프로그램인 '패키지 택시'에 참여하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고속 주행로, 오프로드 등 4개 코스 가운데 2개를 골라 성인과 어린이 모두 동반 체험할 수 있다.

전기차 시승에 1박 캠핑을 연계한 '캠핑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는 기아 EV5와 PV5 등 공간 활용성에 특화돼 있는 모델을 신규 투입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현대차그룹이 2022년 9월 자동차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선보인 체험 공간이다.

8가지 체험 코스를 포함한 전체 면적은 축구장 약 125개와 비슷한 38만 평(126만m²)에 달하며, 2층 건물엔 쇼룸과 트랙뷰 라운지, 카페 바이 해비치 레스토랑 등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재까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 방문객 수는 약 6만4000명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단순한 주행 경험을 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모빌리티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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