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송성문, 8일 만에 빅리그 콜업…이정후와 코리안더비

기사등록 2026/05/06 08:13:14

크로넨워스 대신 로스터 포함

[서울=뉴시스] 송성문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샌디에이고 유니폼 입은 송성문.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던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샌디에이고는 6일 오전 10시45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송성문을 26인 로스터에 올렸다.

이날 송성문은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와 'MLB 코리안 더비'를 벌인다.

송성문 대신 뇌진탕 증상을 보인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송성문은 지난달 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에서 치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멕시코시티 시리즈에서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미국이 아닌 곳에 경기할 경우 선수 한 명을 추가할 수 있는 '특별 추가 로스터 규정'을 통해 가세한 송성문은 이튿날인 27일 대주자로 출전해 통산 29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등극했다.

하지만 송성문은 한 경기를 뛴 뒤 산하 트리플A팀인 앨패소 치와와스로 돌아가야 했다.

송성문은 트리플A에서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무력시위'를 벌였고, 8일 만에 다시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송성문은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