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은 시구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핸드볼 삼척시청이 SK슈가글라이더즈를 누르고 대망의 챔피언결정전 첫 승을 따냈다.
삼척시청은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28-2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H리그 출범 이후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에 당한 10연패의 사슬을 끊고 첫 승리를 맛봤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H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21경기 전승을 거둬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나, 3년 연속 통합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두 팀의 경기는 내달 2일 오후 3시15분에 펼쳐진다.
SK는 경기 초반 강경민, 최지혜 등의 득점으로 3-1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한미슬이 퇴장을 당했고, 수적 우위를 점한 삼척시청이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치고받는 공방전이 펼쳐졌는데, 웃은 건 삼척시청이었다.
수문장 박새영이 엄청난 선방을 펼친 가운데, 이연경이 연속 득점을 벌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지난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유승은(성복고)이 시구를 진행했다.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 최초로 올림픽 포디움에 오르는 역사를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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