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뜨거운 야구 열기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잠실구장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2만375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티켓은 경기 시작 약 4분 전인 오후 6시26분께 모두 주인을 찾았다.
올 시즌 두산의 12번째 매진이다.
두산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수용하는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함에도 시즌 12번째, 그리고 9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산은 지난 17~19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으로 시작해 24~26일 LG 트윈스와의 잠실 더비, 그리고 이번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까지 매 경기 구름 관중을 동원했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의 단일 시즌 9경기 연속 매진은 역대 최초다.
종전 기록은 8경기 연속으로 2012년 두산(5월 17일 한화 이글스전~29일 KIA전)을 비롯해 총 세 차례 있었다. 이날 매진과 함께 두산은 구단의 14년 전 기록을 넘어서며 새 역사를 썼다.
두산은 팬들이 만들어 준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신기록 당일인 이날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 클리닝타임 이벤트를 통해 두산은 팬들에게 이스타항공 2인 왕복 항공권(국제선 포함 전 노선)과 어센틱 유니폼 교환권 9매를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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