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 상하이 대학서 한·중 청년교류 역할 당부

기사등록 2026/04/30 19:06:45

노재헌 주중대사, 29∼30일 상하이 찾아 대학생과 기업인, 민간단체 등 만나

[베이징=뉴시스] 노재헌 주중국대사가 29일 상하이의 상하이뉴욕대학에서 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주중국대사관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노재헌 주중국대사가 상하이에서 한·중 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청년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30일 주중대사관에 따르면 노 대사는 지난 29∼30일 상하이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과 기업인, 민간단체 등과 잇달아 만났다.

방문 첫 날인 29일에는 상하이뉴욕대학교에서 대학생들 60여명을 대상으로 '한·중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양국 청년이 혁신과 문화 등에서 협력하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강연 뒤에는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양국 간 상호 이해를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교수들과도 오찬을 통해 한·중 관계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사는 앞으로도 현지 대학생 등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노 대사는 이어 한국 콘텐츠 기업의 상하이 시내 복합쇼핑몰 매장 개소식과 상하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을 방문해 기업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과도 만났다.

이튿날에는 1930년대 중국에서 활동한 영화인 김염의 묘소를 방문해 헌화하는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를 방문해 청사 활용방안 등에 대해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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