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30일 의성군이 추진해온 노인 의료·돌봄 통합 모델을 바탕으로 '의성형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복지 시스템을 통해 단편적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재가 중심 돌봄을 강화한 '완결형 돌봄 시스템'이다.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읍·면 단위까지 확대하고 고령층이 기존 생활공간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육 분야에서는 공공 책임 확대 방안이 제시됐다. 긴급·야간 돌봄 체계를 확충하고 보육 환경을 개선해 양육 부담을 낮추는 한편 이를 통해 젊은 층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인구 감소 대응과 복지 정책을 결합한 접근으로 읽힌다.
보훈 대상자와 사회적 약자 지원도 포함됐다. 분산된 보훈 복지 기능을 통합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최 후보는 "특정 계층을 위한 시혜성 복지를 넘어 군민 누구나 삶의 모든 단계에서 존중 받는 의성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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