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평택지청,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관련 부서 진행
인허가 전반 자료 확보…시 "수사 협조·내부 점검 강화"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 죽산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가율·당목지구 물류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검찰이 안성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시는 30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해당 사업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지난 29일 오전부터 수사관 10여 명이 투입돼 시청 도시경제국장실과 첨단산업과, 도시정책과 등 개발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수사가 물류 기능 강화와 산업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된 해당 사업의 인허가 과정 전반에 대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자료 제출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대응하고 내부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해 행정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개발 인허가 자료 공개와 함께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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