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민속·해외까지 총망라…수상작 공개
제주 전통 영등굿 초감제 현장을 담아낸 이 작품은 심방의 몰입감과 현장성을 균형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일반부 96명 380점을 비롯해 추천·초대작가 작품을 포함한 총 428점이 출품됐다. 민속행사, 해녀 삶, 해외 촬영작 등 다양한 주제가 고루 포함되며 작품 스펙트럼이 넓어졌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정창선의 '정담'이 수상했다. 김녕리 개웃샘물의 물통을 소재로 일상적 풍경을 정감 있게 풀어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강병진의 '천초작업', 현용호의 '경쟁'이 각각 선정됐다. 해녀 노동과 경주의 역동성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특선에는 '질주' '장독대' '눈물의 십자가' '해녀, 그들의 삶' 등 8점이 이름을 올렸다. 초대작가상은 '환상' '백두산 여명' '반영', 추천작가상은 '춤사위'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는 김영록(대구사진대전 초대작가)씨가 위원장이 맡았다. 입상작은 내달 23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시상식을 거쳐 28일까지 전시된다. 6월20일부터는 온라인 전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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