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AI 시대, 인류 문명의 전환기 속 새로운 가치 및 방향 모색
이번 포럼은 인류가 마주한 문명적 전환점을 성찰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다가올 미래의 표준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홍콩·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석학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문명 담론에 대한 각국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국제적인 학술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기술 혁신과 사회 구조의 재편이 맞물린 오늘날을 기존 질서가 변하는 '신기축시대'로 규정하고, 문명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데 집중한다. 논의의 흐름은 ▲고대 문명의 기원과 형성 ▲근대 문명의 수용과 변용 ▲현대 문명의 기획과 전환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성균관대는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철학하기'의 태도를 강조하며, 학술대회의 형식을 넘어 시민과 학생, 기업과 공공 영역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공론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포럼에서 형성된 논의는 향후 세미나와 강연, 교육 프로그램 및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돼 학문적 성과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고재석 성균인문아카데미 주임교수는 "이번 포럼은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명의 길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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