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1Q 매출 2조7482억 전년比 5% 증가…영업익 972억 361.1%↑

기사등록 2026/04/30 15:04:03

영업이익률 3.5%…운영 효율화 효과

전동화 부문 매출 비중 29%로 확대

유럽 고객사 전동화 확대에 기대감

[서울=뉴시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설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지난해 매출 10조원을 넘기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한온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7482억원, 97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1.1% 확대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 1월 한온시스템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전사적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 후 첫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배 이상으로 뛰면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3%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원가율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3.5%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동화(xEV) 부문의 매출 비중은 29%까지 확대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의 전동화 전환 속도 조절에 맞춰 대응한 결과다.

내연기관(ICE) 및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수요와 전기차(BEV) 신차 효과의 수혜를 받았다.

앞으로 유럽 고객사의 전동화 확대 및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1조원으로, 1분기에 목표치의 24.9%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목표치도 5%로 높여 잡은 바 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부회장은 "지난해 관세 영향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사적 운영 효율화와 원가율개선을 통한 기업 펀더멘털 개선에 주력하며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