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는 시간 유지해 온 생산 방식과 50.5도
팝업 스토어 통해 브랜드 철학 전달·젊은층 공략
"와일드 터키 브랜드, 소비자 접점 더 늘릴 것"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조금 더 대담하고 뚜렷한 메시지를 통해 와일드 터키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김민석 와일드 터키 브랜드 매니저는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켄터키 인 서울' 팝업스토어 미디어 테이스팅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미디어 테이스팅은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 터키'의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해 국내에 진행되는 팝업 '켄터키 인 서울'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와일드 터키의 기존 슬로건은 "TRUST YOUR SPIRIT(자신의 신념을 믿어라)"이었으나 올해 새롭게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며 "WHEN YOU KNOW IT’S RIGHT, DON’T CHANGE A DAMN THING(확신 있다면 바꾸지 마라)"라는 보다 적극적인 메시지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와일드 터키의 브랜드 철학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와일드 터키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낮은 증류 도수 통입, 긴 숙성 기간 등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해 왔다. 여기에 더해 50.5도라는 고도수 또한 그동안 변함없이 유지해 왔다. 병에 새겨진 '101' 이라는 숫자는 미국식 도수인 101프루프(Proof)를 의미한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그동안 본질을 고수해 온 와일드 터키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팝업 '켄터키 인 서울'은 와일드 터키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시에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지 않는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려는 의도도 있다.
김 매니저는 "요즘 하이볼이 새로운 음주 트렌드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며 "이번 팝업에서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와일드 터키 101 제품군은 하이볼로 만들어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색다른 변주를 줘 젊은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게 하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번 팝업은 와일드 터키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 시음과 푸드 페어링을 통해 와일드 터키가 상징하는 미국 문화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음으로 제공되는 주류는 '와일드 터키 101', 와일드 터키 101 8년', '와일드 터키 켄터키 스피릿' 등 3종이다. 팝업 참가자는 하이볼, 니트, 온더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와일드 터키를 즐길 수 있다.
텍사스식 바비큐 전문점 문츠바베큐와 협업한 메뉴도 제공돼 와일드 터키와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제공된 비프 립 플래터, 브리스킷 플래터 등에는 와일드 터키 101을 기반으로 한 바비큐 소스가 더해져 깊은 풍미를 더하기도 했다. 정식 팝업스토어에서도 같은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에는 김태완 와일드 터키 브랜드 앰배서더가 진행하는 '와일드 터키 테이스팅 클래스'가 함께 운영된다.
클래스에서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브랜드 스토리와 제조 방식, 제품별 특징과 함께 푸드 페어링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실제로 앰배서더가 소개하는 방식대로 위스키와 바비큐를 먹었을 때 위스키 특유의 진한 풍미가 훈연향과 잘 어우러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김태완 앰배서더는 "와일드 터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70년 이상 근속한 마스터 디스틸러가 있을 정도로 역사와 정통성이 깊다"며 "와일드 터키를 소개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영화·드라마 등의 매체에서 접할 수 있었던 미국의 바와 펍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구성됐다. 핀볼 게임·포토부스·위즈덤 월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와일드 터키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와일드 터키 101뿐 아니라 티셔츠, 페더 캡, 모터사이클 헬멧 등 와일드 터키의 미국적 감성을 담은 한정판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켄터키 인 서울'은 캐치테이블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일부 메뉴는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테이스팅 클래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효상 캄파리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와일드 터키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자리를 더욱 많이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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