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대표작…5월23일 공연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과 출범 10주년을 맞아 내달 23일 아리랑아트센터에서 서울예술단의 창작 가무극 '나빌레라'를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나빌레라는 연재 당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70대 노인 ‘덕출’이 오랜 꿈이었던 발레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발레단에서 방황하던 젊은 무용수 채록을 만나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고 서로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덕출역은 배우 최인형이 맡아 삶의 끝자락에서 꿈에 도전하는 노인의 모습을 그려내며 채록 역은 그룹 VIXX의 켄(이재환)이 맡아 불안한 청춘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탄탄한 서사와 밀도 높은 군무, 섬세한 동작 연출을 바탕으로 춤·음악·연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발레와 가무극의 요소를 결합한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세대와 시간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 출범 10주년을 맞아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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