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팬 투표 1위 차지하기도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아시아쿼터 선수상을 수상한 핵심 전력 이이지마 사키(일본)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이지마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에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은행에서 우승 도전을 하고 싶어 재계약을 결정했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다음 시즌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이지마는 지난해 6월 2025~2026시즌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이이지마는 정규리그 29경기 평균 32분28초를 뛰며 경기당 15점 6.3리바운드 2.3도움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WKBL 아시아쿼터 선수 중 처음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데 이어 올스타 팬 투표 1위와 아시아쿼터 선수상을 차지하는 등 리그 전체가 주목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와 함께 정규리그에서 20승(10패)을 거둬 청주 KB국민은행(21승 9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이지마와 동행을 이어가게 된 하나은행은 "사키는 뛰어난 기량은 물론 성실한 훈련 태도와 리더십으로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며 "다음 시즌 팀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선수이기에 재계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