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측 "부전-마산 복선전철, 내년 상반기 부분 개통"

기사등록 2026/04/30 13:06:54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

"시공사와 마산역~강서금호역 구간 협의"

[창원=뉴시스]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도(신월역).(자료=경남도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남 구간(마산역~강서금호역)이 내년 상반기에 부분개통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캠프 정책실은 30일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관계자와 실무 면담을 갖고, 경남 구간 부분개통 일정 및 전체 개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캠프에 따르면, 현재 창원 마산역~부산 강서금호역 구간 우선 개통을 위해 사업 시행자와 정부 간 실시협약 변경 논의가 진행 중이며, 관련 절차와 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경남 구간 부분개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1.㎞의 광역철도망으로, 개통 시 창원·김해·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동남권 광역경제권 형성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4년 착공 이후 공정률 99%까지 진행됐으나 2020년 3월 낙동1터널 구간 지반침하 사고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박완수 후보는 민선 8기 도지사 재임 중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을 정부에 건의해 왔다.

시설 공사가 상당 부분 완료된 구간부터 우선 개통해 도민 불편을 줄이고, 동시에 전체 구간 완전 개통 일정을 앞당기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해 왔다.

박 후보는 "2027년 상반기 경남 구간 부분개통을 반드시 현실화하고, 같은 해 전체 구간 완전 개통까지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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