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건강도 쑥쑥"…식약처, '쿠키 만들기' 행사 진행

기사등록 2026/04/30 11:27:59

서울상상나라에서 어린이대상 ‘건강쿠키만들기’ 행사

올바른 식습관 형성…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지원

'당원병 환아·가족 초청' 특별 교실도 운영… 응원 전해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서울 광진구 서울상상나라에서 '함께 굽는 꿈, 쑥쑥 자라는 건강!'이라는 주제로 건강 쿠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날을 맞아 건강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쿠기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식약처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서울 광진구 서울상상나라에서 '함께 굽는 꿈, 쑥쑥 자라는 건강!'이라는 주제로 건강 쿠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영양 간식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 건강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돕는 튼튼먹거리 탐험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튼튼먹거리 탐헝대는 체험교실로 꾸민 ‘튼튼버스’에서 직접 요리실습, 영상학습 등을 하면서 균형잡힌 식생활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총 9회 약 144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덜짜고 덜달면서도 영양을 고루 갖춘 ‘튼튼 건강 고구마 쿠키’를 직접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첫날인 29일에는 다양한 아이들이 참여할수있도록 대사관련 희귀질환(당원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특별교실을 열었다. 특별교실에는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꼬마 요리사와 당원병을 잘 관리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고등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가족, 의사선생님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멋지게 극복하면서 더 씩씩하게 자라겠다"고 말했다.

당원병은 글리코겐(당원) 대사 효소의 결손으로 간, 근육 등에 축적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전환하지 못해 저혈당, 근력저하 등을 유발하는 선천성 탄수화물 대사 장애 질환이다.

이날 강윤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배준호 당원병 환우회 회장, 이지영 청년 창업자(제과점 몽심 대표) 등도 참석해 함께 희망쿠키를 만들면서 아이들의 꿈과 건강을 응원하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만든 쿠키는 희귀질환(당원병) 아이들도 먹을 수 있도록 밀가루, 설탕 등 대신 고구마, 버터 등을 사용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안심·안전 뿐만 아니라 건강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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