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 사회공헌 연결…온라인 플랫폼 '바로잇' 개통

기사등록 2026/04/30 12:00:00

기업-비영리단체 협력 기회 제공

[세종=뉴시스]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 홈페이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보건복지부가 기업의 사회 공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바로잇'을 30일 개통한다.

이는 기업이 가진 인력·서비스·기술 등 다양한 자원과 비영리단체 및 지역사회의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연결해 실제 협력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가 운영하며 회원가입·제안서 검토 후 사업 매칭·우수사례 소개 등 전반적인 중개를 수행한다.

기업은 바로잇 플랫폼을 통해 분야·지역·대상별 사회공헌 사업을 탐색하고 자사에 적합한 기관을 선택해 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 기업의 지원 분야(재정·물품·기술 등)를 등록하고, 적합한 사업과 매칭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

지역사회·비영리단체·소셜벤처 등 수행기관은 수행 사업과 필요한 자원을 등록해 기업과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기존의 개별 접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으로 협력 기업을 찾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복지부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인 약 1000개 기업 및 4300개 비영리단체 등과 협조해 초기 참여 기관을 확보할 예정이다.

[세종=뉴시스]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 시스템.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플랫폼에 등록된 정보는 사회공헌센터의 검토 과정을 거쳐 공개된다. 이용자는 검색 및 추천 기능을 통해 서로 적합한 파트너를 탐색할 수 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경우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 복지부의 기존 우대 혜택 제도와도 연계된다.

협력 연계 기능 외에도 정부 정책, 민관협력 사업, 우수 사례 등과 같은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고유 사업 방식에 적합한 사회 공헌 사업을 구상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기업의 사회 공헌은 이제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고유한 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플랫폼 '바로잇'을 통해 여러 사회문제 해결 주체가 더욱 쉽게 연결되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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