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서초 모아주택 심의 통과…274가구 공급

기사등록 2026/04/30 11:15:00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개최

안암동 131가구, 방배동 143가구 공급 예정

[서울=뉴시스]서초구 방배동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성북구 안암동3가와 서초구 방배동 일대 노후 저층주거지 2곳의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돼 총 274가구가 공급된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는 ▲성북구 안암동3가 54번지 일대 모아주택 ▲서초구 방배동 562-1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이 통과됐다.

성북구 안암동3가 5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고려대학교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기존 60가구에서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3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임대주택은 14가구다.

해당 사업지는 공공임대주택 건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대지 안의 공지를 활용한 보도 신설 등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받아 용적률과 층수 완화를 받았다.

기존 도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았으나 사업을 통해 폭 2m 보행로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인근 성북천과 안암초등학교를 이용하는 주민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성북구 안암동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초구 방배동 562-1번지 일대 방배 대우아파트는 노후도 100%의 정비가 시급한 공동주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95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43가구로 정비된다.

이 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정비기반시설 도로 신설 등 모아주택 심의기준에 따른 용적률과 층수 완화를 적용받았다.

방현초등학교와 동덕여중·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입지를 고려해 단지 안에는 통학로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개방형 단지 계획을 통해 주변 가로환경도 함께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