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매출 133.9조원, 영업이익 57.2조원
DS부문, AI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영향
DX부문, 플래그십 제품 출시로 매출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조원(4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37.2조원(185%) 늘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인공지능(AI)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을 담당하는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원가 부담 가중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리소스 효율화를 통해 이익 감소를 최소화했다.
◆DS 부문 매출 81.7조원, 영업이익 53.7조원
삼성전자 DS부문은 글로벌 AI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뛰면서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57조2300억원 중 DS부문 영업이익이 53조7000억원으로 94%를 차지한다,
DS부문 중 메모리는 시장 가격 상승 효과와 함께 제한된 공급 가능 수량 내에서 AI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 SOCAMM2를 동시 양산하고 판매를 시작하며 메모리 시장을 선도했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SoC(System on Chip)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고, 파운드리(Foundry)는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고성능 컴퓨팅 시장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DX부문 매출 52.7조원, 영업이익 3조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Mobile eXperience)는 플래그십 제품 중심의 견조한 판매와 갤럭시 S26 울트라 판매 비중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생활가전은 에어컨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과 관세 영향으로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추가 실적 개선 기대
2분기 전망은 DS부문이 AI 인프라 투자 확대 지속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져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AI 산업 성장에 따른 메모리 수요 강세에 지속 대응할 계획"이라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HBM4E 첫 샘플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스템LSI는 스마트폰용 SoC와 이미지센서 판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가 예상된다.
파운드리는 선단공정 제품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2나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단공정 수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DX부문은 프리미엄 중심 제품 판매 확대와 구조적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중장기 조직 경쟁력 강화 등 근본적인 사업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MX는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 하락이 전망되지만, 플래그십 중심 판매 확대와 신규 갤럭시 A 시리즈 출시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VD는 마이크로 RGB TV 등 강화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수요를 선점해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등 신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에어컨 성수기 수요 대응을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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