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오전 4시 2차전 예정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원정에서 페널티킥을 주고받은 끝에 비겼다.
아스널은 3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내달 6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
2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맞대결 승자와 내달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릴 결승에서 격돌한다.
지난 8강에서 아스널은 스포르팅(포르투갈)을 합계 1-0(1-0 승·0-0 무),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스페인)를 합계 3-2(2-0 승·1-2 패)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올 시즌 EPL과 UCL에서 '더블(2관왕)'을 노린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지휘하는 아틀레티코는 남은 시즌 이미 4위로 추락한 리그 대신 UCL 우승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반 44분 빅토르 요케레스가 다비드 한츠코에게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틀레티코가 후반전 돌입 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1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슈팅이 벤 화이트의 팔에 맞아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왼쪽 상단을 노려 동점골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아스널은 에베레치 에제, 레안드로 트로사르,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제수스를 차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3분 에제가 한츠코와 경합 이후 쓰러져 페널티킥을 얻는 듯했지만, 주심은 VAR 온필드리뷰 끝에 판정을 정정했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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