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4세 대상…자격증 취득 및 기업 현장 탐방 연계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 금강공업 사옥에서 열린 ‘50(Oh! Young!) AI 과천시민대학’ 개강식에는 교육생과 기업 관계자,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실생활 활용, 기업 특강, 현장 탐방, 자격 취득까지 이어지는 실습형 패키지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 시민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3단계 과정이 진행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수료생에게는 'AI 활용 능력(프롬프트 엔지니어) 2급' 자격증 단체 응시 기회와 응시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개강식 현장에서 금강공업은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 업무 활용 사례를 직접 소개해 교육생들이 AI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체감하도록 했다.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내달 19일에는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질문력'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신청은 5월4일부터 과천시 평생학습 포털에서 가능하다.
양은선 과천시 교육 청소년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분위기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중장년층이 AI 시대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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