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서서아 등 2026 당구 국가대표 확정…2030 도하 AG 대비 돌입

기사등록 2026/04/30 07:24:00
[서울=뉴시스] 2026년 한국 당구 국가대표팀.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당구연맹이 16년 만에 부활한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2030 도하 아시안게임 대비에 돌입했다.

당구연맹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의 잠실 DN콜로세움에서 2026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해 2026년 당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캐롬3쿠션 남자부에서는 '당구 최강' 조명우(서울시청)를 비롯해 허정한(경남당구연맹), 송윤도(홍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여자부에서는 허채원(서울당구연맹), 김하은(남양주당구연맹), 최다영(충북당구연맹)이 선발됐다.

포켓9볼 남자부에서는 이대규(서울시청), 황용(전남당구연맹), 고태영(경북체육회), 여자부에서는 서서아(인천광역시체육회), 이하린(경북당구연맹), 임윤미(서울시청)가 뽑혔다.

스누커에서는 이대규, 이근재(부산광역시체육회), 백민후(경북체육회),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는 황철호(전북당구연맹), 백민후, 이근재가 이름을 올렸다. 백민후와 이근재는 두 종목 모두 태극마크를 달았다.

당구연맹은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1차 선발전,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파이널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 15명을 확정했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당구연맹으로부터 집체 훈련, 멘털 코칭, 국제 대회 파견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서수길 당구연맹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한국 당구가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구연맹은 이번 선발전을 시작으로 도하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중장기 운영체계 '로드 투 2030(Road To 2030)'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