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완승' 여자 배드민턴, 압도적 3연승으로 세계단체선수권 8강행

기사등록 2026/04/29 09:21:13

29일 태국과 D조 3차전서 5-0 완승

[닝보=신화/뉴시스] 안세영이 12일(현지 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04.1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무실 게임 3연승으로 세계단체선수권대회 8강에 안착했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9일(한국 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태국과의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스페인, 불가리아(5-0 승)에 이어 태국까지 5-0으로 격파한 한국은 D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단체선수권대회는 반세기가 훌쩍 넘는 역사만큼이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대회 본선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 2위는 8강에 진출하며, 토너먼트를 통해 최후의 챔피언을 가린다.

경기는 단식 3게임과 복식 2게임까지 총 5게임으로 치러진다. 5게임 중 3승을 거두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여자 대표팀은 2010년 제23회 대회와 2022년 제29회 대회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첫 게임 단식 주자로 나선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7위' 랏차녹 인타논을 2-0(21-15 21-1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2게임 복식에선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하타이팁 미잣-나파파콘 퉁카사탄 조를 2-0(21-11 21-14)으로 꺾었다.

다음으로 김가은(삼성생명)이 포른파위 초추웡에 2-1(18-21 21-16 21-17) 역전승을 거두면서 한국의 승리가 확정됐다.

여자 대표팀은 정나은(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의 4게임 복식, 5게임 단식 승리까지 더해 태국전을 5-0 완승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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