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제자 성폭행 혐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 불구속 기소

기사등록 2026/04/28 11:33:23 최종수정 2026/04/28 11:41:17

형사조정회부 요청했으나 불발

[서울=뉴시스] 제자 성폭행 의혹을 받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63)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제자 성폭행 의혹을 받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63)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박지나)는 지난 24일 피감독자간음 혐의로 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남씨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에서 제자인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남씨 측은 검찰에 형사조정회부를 요청했지만, A씨 측이 합의할 의사가 없다고 대응하면서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형사조정회부는 고소 사건 등에서 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가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합의를 주선, 상호 합의로 분쟁을 조절하는 절차다.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데뷔한 남씨는 1984년 '춘향전'으로 뮤지컬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아가씨와 건달들' '겜블러' '시카고' '아이 러브 유' '키스 미 케이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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