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직원 개인 비리로 확인…생활비에 사용"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국내 식자재 유통업체 CJ프레시웨이가 부산 동의대학교에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27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된 CJ프레시웨이 부산지사와 동의대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된 증거물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동의대에 자사 식자재를 납품하는 조건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년간 억대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동의대 측은 금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직원 개인의 일이라고 해명했다.
동의대 관계자는 "직원 개인의 금품수수 비리로 확인하고 있다. 해당 직원은 개인의 빚을 갚고, 생활비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당 직원 경찰에 신고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절차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직원에 대한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에 물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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