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시냅스, 원전 관련 사업목적 추가…5대 1 주식병합 추진

기사등록 2026/04/28 10:16:57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제이케이시냅스는 방사성폐기물·원자력발전소 등 원전 관련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과 5대 1 주식병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안건들을 오는 6월 5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이케이시냅스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설계·시공·수송 및 용기 제조 ▲원자력발전소 출력증강 및 정비 관련 사업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 기계설비 제조 및 시공 ▲공학 및 기술연구개발업 ▲건설기술용역업 등 원전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항목 위주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회사는 기존 주력 사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정밀 화학 기술과 자회사가 보유한 폭발물 처리(EOD) 등 무인 로봇 플랫폼 기술을 원전 사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이케이시냅스는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주식병합을 추진한다. 액면금액 100원의 보통주식 5주를 액면금액 500원의 보통주식 1주로 병합하는 내용이다.

주식병합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예정 기간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6일이다.

제이케이시냅스 관계자는 "그동안 무상감자 등을 통해 결손금을 줄이며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왔다"며 "주식병합을 통한 구조적 주주가치 제고와 원전 신사업 진출 추진이 맞물려 향후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재평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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