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러시아 우주선 프로그레스 MS-34호가 28일(현지시간) 오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할 계획이라고 타스통신이 27일 보도했다. MS-34호는 신형 우주복 오클란-MKS 8호와 가상현실(VR) 안경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주선 프로그레스 MS-34호는 26 오전 1시22분게 카자흐스탄 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2.1a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ISS 즈베즈다 모듈과 도킹은 28일 오전 3시1분께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레스 MS-34호는 ISS 95차 보급 임무 프로그램에 따라 ISS 재급유를 위한 연료 700㎏, 식수 420㎏, ISS 내부 공기 보충을 위한 산소 50㎏, 신형 우주복, 실험용 장비, 식량 등 화물 2.5t을 싣고 있다.
실험용 장비 중에는 VR 안경과 '버추얼(Virtual)' 실험 장비 등도 포함돼 있다. 무중력 상태가 시력과 전정기관, 공간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신체 반응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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