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노지수박 조기 재배 지원을 확대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곳 8.7㏊였던 노지수박 부직포 재배 면적이 올해 21곳 24㏊로 대폭 늘었다. 군의 사업비 지원 규모도 같은 기간 4300여만원에서 9300여만원으로 증가했다.
봄철 이상 저온과 서리, 큰 일교차 등 기상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부직포 터널 재배는 초기 저온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다.
수박의 생육을 앞당기고 출하 시기를 조절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기 정식을 통해 초기 생육을 안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노지수박보다 앞선 시기에 출하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하우스 수박 출하 이후 일반 노지수박 출하 전까지의 시장 공백기를 공략할 수 있다"며 "기후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농가 경영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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