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밸리산단' 추진…판교·하이테크밸리 잇는다

기사등록 2026/04/28 08:26:11
[성남=뉴시스] 야탑밸리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성남시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내달 야탑동 일원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야탑밸리 산단 대상지는 분당구 야탑동 일원 약 2만8000㎡ 규모의 부지다.

시는 야탑밸리를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연결하는 첨단산업 교두보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상주인력 약 1000명, 유동인구 약 7000명 규모의 산업·생활 복합공간이 형성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거라는 게 시의 기대다.

또 야탑밸리 조성으로 판교~성남하이테크밸리~위례~오리 일대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의 연결성이 강화돼 성남시 미래 산업 기반을 확장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거란 전망도 내놓았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야탑밸리 주변 여건 분석, 산업단지 기본구상 수립, 유치업종과 산업수요 분석,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조사 등을 하고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과의 개발 시너지 효과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경기도와 공업지역 지정 협의를 추진하고 협의 결과에 따라 단계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제도 시행에 맞춘 신속한 대응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야탑밸리를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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