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이상미, 매출 500억 재력가 소개팅 "첫인상 별로"

기사등록 2026/04/28 07:12:36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상미가 요트를 가진 재력가 남성과 소개팅을 했다. 첫인상은 맘에 들지 않았다고 했지만 대화를 한 후에 호감을 느꼈다고 했다.

이상미는 27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연매출 500억원 규모 신발 기업 대표를 만났다.

이 남성은 김포 아라뱃길 요트 선착장에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미는 첫만남에서부터 요트로 안내 받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미는 "처음에는 '뭐 이런 데로 나를 오라고 하셨지' 했는데 경치도 너무 좋고 가슴이 뻥 뚫리면서 힐링이 됐다. 해보지 않은 데이트라 색다르고 신선한 거 같다"고 말했다.

진행자들은 소개팅 남성 외모를 본 뒤 "부자 관상" "인상 좋다"고 했다.

남성은 이상미에게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과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고, 구두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상미는 "이상형이 확고히 있다 보니까 처음에는 실망스러운 마음도 있었는데 인생 스토리를 듣고 나서는 외모와 상관없이 인품이나 성공 스토리로 달라 보이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소개팅 남성은 이혼한지 20년이 됐다고 했다.

이상미는 "다시 누군가를 만날 마음의 준비나 경제적인 위치나 이런 것들이 다 완벽하게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남성은 "배도 몇 개 있고 말도 가지고 있었다. 제주도에 별장도 있다. 갖고 싶은 건 다 가져봤다. 그런데 여자만 못 가져봤다. 너무 서러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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