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백화점 노린다"…롯데百 인천점, 리뉴얼 후 3년만에 오픈

기사등록 2026/04/28 08:08:11

럭셔리관 완성·롯데타운 추진

수도권 서부 핵심 상권 공략

[서울=뉴시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3년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수도권 서부 첫 1조원 백화점'을 향한 도약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인천점은 다음달 1일 그랜드 오픈을 통해 '뉴 프리미엄' 매장 완전체를 공개한다

2023년 시작된 리뉴얼은 미래형 식품관 '푸드 에비뉴'를 시작으로 2024년 프리미엄 뷰티관, 지난해에는 프리미엄 키즈관, 여성·럭셔리 패션관까지 순차적으로 개편되며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은 인천 상권의 성장성과 프리미엄 수요 확대에 맞춘 '핀셋 전략'이 특징이다.

실제 성과도 뚜렷하다. 인천점은 올해 1분기 20%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연매출 8300억원을 달성했다.

또 우수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고, 매년 전점에서 최상위 777명만 선정하는 ‘에비뉴엘 블랙’도 인천점 고객 비중이 크게 확대되며 프리미엄 백화점으로의 체질 개선이 가속화됐다.

특히 '푸드 에비뉴'는 2030 고객 유입을 이끌며 주된 집객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리뉴얼의 핵심인 1층 럭셔리관도 이달 재정비를 마쳤다. 피아제, 불가리, 티파니, 부쉐론, 그라프 등 하이엔드 주얼리와 워치 브랜드를 대거 강화하고 몽클레르 매장을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인천점을 중심으로 '롯데타운 인천'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이전 및 현대화 사업에 착수해 복합 상업·문화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

5일까지인 어린이날 기간에는 '키즈 아트 스테이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8~17일에는 야외 광장에는 '피크닉 가든'과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수제 맥주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비버리지 팝업'도 함께 진행해 지역 축제형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내부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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