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1분기 영업이익 115억…1024.6% 증가

기사등록 2026/04/27 14:42:47

매출액 670억…전년 대비 27.7% 성장

[서울=뉴시스] 에스티팜 로고. (사진=에스티팜 제공) 2026.3.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글로벌 원료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에스티팜의 1분기 매출액이 670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티팜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024.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으로, 2044.8% 증가했다.

에스티팜은 고마진 품목 매출과 강달러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인력 확충 및 원료비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연결 기준으로 17.2%를 기록했다.

원료의약품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이하 올리고) 매출은 전년 대비 7.5% 성장한 404억원을 기록했다. 상업 프로젝트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271억원으로, 전체 올리고 사업부 매출의 67% 수준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임상 프로젝트 매출 중 작년에 확보한 4건의 프로젝트로부터 매출이 발생했으며, 임상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3월말 기준 올리고 수주잔고는 약 3400억원이며, 상업화 프로젝트가 수주잔고의 약 8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저분자 의약품 매출은 전년 대비 301.6% 성장한 4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건의 프로젝트로부터 본격적인 상업화 물량 수요가 기대돼 지난해 대비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등 매출은 9억원을 달성했다. 또 해외 CRO(임상수탁) 자회사 매출도 전년 대비 41.8% 성장한 109억원을 기록해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CDMO 현재 프로젝트 중 3년 이내 신약승인 및 적응증 확장의 경우 5건 이상으로 기대된다”며 “신약개발의 경우 에이즈치료제인 ‘STP-0404’는 글로벌 임상2a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3분기 최종 톱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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