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뉴스를 전하며 시청자 대신 화를 내주는 모습으로 이른바 '앵그리 앵커'로 불린 김명준이 MBN을 떠나 프리랜서로 일한다.
김명준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앵그리 앵커에게 보내준 사랑, 새로운 도전으로 보답해보겠다. 응원해주실 거죠?"라고 했다.
김명준은 "18년 간 몸담았던 MBN을 떠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또 다른 사진엔 프리랜서의 길 새로운 도전" "걱정 반 설렘 반" "그래도 용기 내 봅니다" "앵그리 앵커 응원해주실 거죠"라는 문구가김 담겼다.
1974년생인 김명준은 2000년 세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8년 MBN부터 일했다.
MBN에서 '뉴스와이드' '아침 & 매일경제' '뉴스파이터' 등을 진행했다. 특히 '뉴스파이터'에서 뉴스를 전하며 화내는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김명준의 뉴스 진행 방식은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이 돼서 각종 패러디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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