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러시아 상원 정보정책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 수만대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알렉세이 푸시코프 위원장은 타스 통신에 "이란인들은 전쟁 준비를 매우 잘 마쳤다"며 "그들은 사실상 모든 미사일 시설을 지하로 옮겨 타격하기 매우 어렵게 만들었고 전국에 분산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수만 대의 드론을 보유한 것으로 보이며 미사일도 갖추고 있다"며 "이란은 경제적, 그리고 소위 실존적 측면 모두에서 오랫동안 이 모든 준비를 해왔다"고 했다.
푸시코프 위원장은 "이번 전쟁은 이란에게 생존의 문제다. 끝까지 버틸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에 있어 이 전쟁은 실존적 전쟁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른바 '선택적 전쟁(war of choice)'이라 부르는 것, 즉 선택 사항일 뿐"이라며 "그리고 이 전쟁에 대해 많은 미국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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