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재단도 나선다…세계유산위 흥행 힘받는 유산청

기사등록 2026/04/27 10:46:14 최종수정 2026/04/27 13:45:59

부산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 위한 MOU

세계유산위 참여·세계유산기금 캠페인 협력

[서울=뉴시스]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 국가유산청-저스피스재단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허민 국가유산청장(오른쪽)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세계적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도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회의는 한국이 세계유산 가치를 선도하는 국가임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재단이 축적해온 사회공헌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유산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이사도 "전쟁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 이번 위원회가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의 핵심 가치인 평화 실현을 위해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산청과 저스피스재단이 다가오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World Heritage Fund)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유산위원회에 재단 및 소속 인물의 참여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캠페인의 기획과 운영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의 저작권 기부를 통해 지난 2024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지드래곤은 이 재단의 명예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재단은 '다름을 존중하고 작은 정의를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 왔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중 역할을 해주길 희망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며 "구체적인 협업 방식은 유네스코 본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세계적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속한 저스피스재단도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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