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선 시설물 검증 시험 돌입…연내 개통 '속도'

기사등록 2026/04/27 09:38:28
[부산=뉴시스] 양산선.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가 양산선 개통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 핵심 단계인 시설물 검증 시험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

시설물 검증 시험은 열차 정상 운행에 앞서 철도시설의 안전성과 차량 운행 적합성을 점검하는 절차로, 이번 시험은 6월7일까지 41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노포~북정 구간 7개 역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결 구간이며, 신호·통신·전기·관제설비 등 총 207개 항목을 정밀 점검한다.

공사는 앞서 사전점검과 기술기준 검토를 마친 데 이어 이번 시험을 통해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돌입했다. 시험이 완료되면 실제 운행 상황을 가정한 영업 시운전 단계로 넘어가 종사자 숙련도와 운행 체계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공사는 연내 개통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일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양산선이 개통되면 노포~북정 구간이 연결돼 양산과 북·서부산을 잇는 광역 교통망이 구축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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