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4월 오피스텔 통계 발표
매매가 3억849만원…1년새 935만원↑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4월 KB부동산 조사에서 서울 오피스텔 대형 면적대 매매가격 오름폭이 확대됐다. 아파트에 대한 고강도 규제로 대체제 격인 '아파텔'로 수요가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4월 KB오피스텔 통계(1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13% 상승으로, 전월(0.16%) 대비 소폭 오름폭이 줄었다.
권역별로 보면 서남권(0.40%), 동북권(0.09%), 서북권(0.03%)은 상승한 반면 도심권(-0.17%), 동남권(-0.03%)은 하락 전환했다.
KB부동산은 "서남권은 양천구 일대 대형 면적 오피스텔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며 "도심권의 경우 중구 일대 중형·중대형 면적 오피스텔 가격이 약세를 보였고, 동남권은 강남구 일대 초소형 오피스텔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승 흐름이 멈췄다"고 설명했다.
면적별로 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대형(0.70%), 중대형(0.39%)은 상승하고, 소형(-0.11%), 중형(-0.07%), 초소형(-0.05%)은 하락했다. 대형 면적은 전월 대비 오름폭이 커지면서 서울지역 오피스텔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인천(-0.39%)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0.01%) 지역 오피스텔 하락률은 감소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평균가격은 3억849만원으로 지난해 4월(2억914만원)보다 935만원 상승했다. 인천 오피스텔 매매평균가격은 1억6539만원, 경기는 2억6505만원이다.
서울 오피스텔 전세평균가격은 2억3649만원으로 지난해 4월(2억3275만원) 대비 374만원 상승했다. 인천 오피스텔 전세평균가격은 1억3493만원, 경기는 2억1205만원이다.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지난해 4월보다 0.13%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외 지역 임대수익률은 인천 0.16%p, 경기 0.15%p, 5개 광역시 0.16%p 오르면서 서울보다 임대수익률 증가폭이 소폭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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