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셋째 날 2번 홀서 '첫 홀인원'

기사등록 2026/04/25 17:07:11

208야드 홀인원 성공

[서울=뉴시스] 황중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셋째 날 2번 홀서 개인 통산 첫 홀인원 기록.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황중곤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개인 통산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황중곤은 25일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중 2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5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친 황중곤은 208야드(약 190m)에 떨어진 홀에 정확히 공을 넣어 홀인원을 낚았다.

지난 201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황중곤은 이번 홀인원으로 렉스필에서 제공하는 명품침대세트를 부상으로 얻었다.

KPGA에 따르면 황중곤은 "6번 아이언으로 세게 치려고 했는데, 맞바람 방향으로 바뀌면서 5번 아이언으로 컨트롤샷을 했다"며 "들어간 줄 몰랐으나 그린으로 이동 중 팬들의 환호성을 듣고 홀인원을 한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황중곤은 홀인원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3라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황중곤은 사흘 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9위를 달리고 있다.

황중곤은 "오늘 플레이가 대체로 안 풀렸는데 홀인원이 나오고부터 잘 풀렸다. 좋은 기운이 있는 것 같다"며 "최종 라운드도 좋은 기운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23일 대회 1라운드에선 박준홍이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2026시즌 KPGA 투어에선 개막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당시 김연섭과 이번 대회 박준홍과 황중곤까지 3개의 홀인원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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