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1Q 영업익 1523억원, 전년比 49%↑…북미 수주 4조 돌파

기사등록 2026/04/24 17:20:31 최종수정 2026/04/24 17:48:24

1분기 매출 1조3582억원, 영업이익 1523억원

美 시장 신규 수주 힘입어 전년비 두 자리 성장

[서울=뉴시스] 효성중공업 CI. (사진=효성중공업)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효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략 인프라 수요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3582억원, 영업이익 152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2%, 영업이익은 48.8% 증가한 수치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르는 7870억원 규모의 미국 765㎸(킬로볼트) 송전망 수주를 포함해 수익성이 높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분기 최대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신규 수주 규모는 약 4조1745억원에 이르며, 수주 잔고는 15조1000억원이다.

효성중공업은 향후 고수익 물량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하면서 이익 개선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 부문 또한 일회성 비용 최소화 등 리스크 관리 강화로 실적이 개선됐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엄격한 선별 수주와 우량 사업 확보를 통해 수익성 제고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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