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산, 잠실5단지 재건축 조합에 967억 금전 대여

기사등록 2026/04/24 17:10:02
[서울=뉴시스] 잠실주공5단지 전경. (사진=송파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잠실5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약 967억4000만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으로, 잠실5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경비 용도로 쓰이게 된다.

대여 규모는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3.0% 수준으로, 전체 대여 한도금액 중 회사 지분(3분의 1)에 해당한다.

이율은 6.5%이며, 사업 시행인가 이후 수요자 금융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맞춰 회수할 방침이다.

잠실주공5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3930가구에서 대지면적 약 8만2640평 지하 4층~지상 65층 6411가구의 초고층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재건축 조합은 현재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88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변경 금전소비대차계약 체결로 공시 기준(803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공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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