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기술장벽 대응 성과 나눔으로 환원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이 받은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지급 받은 포상금을 기부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세종 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소속 팀 무역기술장벽(TBT) 배종수 연구관, 채예린 연구사, 윤지혜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포상금 5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TBT 대응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수출 현장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현 정부의 '일 잘하는 공무원' 포상제도를 통해 지급된 특별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금은 공직사회 내에서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한 사례로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온 공직자들의 노력이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전달된 성금은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종수 연구관은 "평소 김정관 장관이 가짜 일을 줄이고 진짜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그 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의미 있는 곳에 쓰게 되어 더욱 뜻 깊고, 결과를 개인적 보상에 머무르게 하기보다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포상의 의미와 격려의 가치가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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