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지역 종합병원과 협력 강화…"의료전달체계 고도화"

기사등록 2026/04/24 15:47:25

지역 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초청 간담회 개최

[울산=뉴시스] 제1회 울산지역 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초청 간담회 (사진=울산대병원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역 내 주요 종합병원들과 함께 '울산형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섰다.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2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동강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좋은삼정병원 등 지역 4개 종합병원의 진료협력센터장 및 실무진 20여 명을 초청해 '제1회 울산지역 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의뢰·회송 고도화'를 주제로 각 병원 센터장들이 모여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울산대병원 강병철 진료협력실장이 '응급진료의뢰 공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중증 응급환자 전원 시스템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의 전문의뢰·회송 시스템 고도화 방안에 대한 온라인 기술적 공유가 이뤄졌다.

자유 토론에서는 각 병원 진료협력센터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개선상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강병철 진료협력실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의료기관들이 경쟁을 넘어 '시민의 건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결속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전문의뢰 및 회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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