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예타 착수…"내달 종합 점검"

기사등록 2026/04/24 15:12:26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착수는 지난달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약 한 달만에 조사 단계에 진입했다.

국립해양도시과학관은 김제시 심포항 일원에 총사업비 135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70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양도시와 재생에너지, 해양신산업을 결합한 미래형 해양도시를 주제로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갖춘 복합 해양문화과학시설이다.

특히 기존 해양문화시설과 달리 '해양도시' 개념을 중심으로 설계돼 해양과 도시, 에너지와 산업이 융합된 미래 공간을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양수산부 제2차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년)과도 연계 추진된다.

내달에는 KDI 예비타당성조사위원회의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대상지 여건과 입지 타당성, 지역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라며 "해양수산부·김제시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응하고 반드시 예타를 통과시켜 새만금을 대한민국 해양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