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망 청년창업팀 25곳 선발…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사등록 2026/04/24 14:47:36

'위드로컬·액셀러레이팅' 분야 공모…최고 7대 1 경쟁률

팀당 평균 3000만원 지원·맞춤형 '로컬 창업 스쿨' 운영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 창업팀 25곳을 최종 선발하고 성장 지원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10팀과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TIPS 연계형)' 15팀을 각각 선정했다.

전국 단위 공개 모집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위드로컬 분야 7대 1, 액셀러레이팅 분야 약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타 지역에서 선정된 창업가의 경우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익산시로 사업장과 거주지를 이전하도록 규정해, 우수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드로컬 사업은 익산의 지역자원과 문화·산업적 특성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기술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전 성장 단계를 돕는다.

선정된 25개 팀에는 오는 5~12월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팀당 평균 3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창업팀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익산형 로컬 창업 스쿨'을 병행 운영한다. 창업 기초역량부터 마케팅·유통, 투자유치 전략, 전담 멘토 1대 1 매칭 등 단계별 교육을 제공하며, 연말에는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성과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청년 창업팀들이 익산에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금과 교육, 네트워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사업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해 익산을 청년 창업의 거점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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