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유니테크 회장, '제53회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기사등록 2026/04/24 14:51:24

명지대 화학신소재공학부 이성호 동문

초저온 접착제 국산화로 누적 매출 3500억 기록

[서울=뉴시스]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 (사진=명지대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명지대학교는 화학신소재공학부 75학번 동문인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이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이번 기념식은 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00여 명의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이 전해졌다.

금탑산업훈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산업훈장이다.

이 회장은 43년간 산업용 특수 접착 소재의 국산화에 매진하며 소재·에너지·제조 분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선박·전기차·우주항공 등 국가 전략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 기술을 확보했다.

그는 지난 2007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초저온 접착제를 독자 개발해 세계시장 점유율 98%를 달성했으며, 해당 기술로 누적 매출 약 350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용 열관리 소재와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접착제를 개발하는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기술 혁신에 힘쓰고 있다.

명지대 관계자는 "이 회장의 금탑산업훈장 수상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도전 정신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모교 동문의 뜻깊은 성취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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