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AI 특화 시범도시 도전…교통·안전 스마트서비스

기사등록 2026/04/24 11:29:42

혁신도시 중심 인공지능 실증 거점 구축

[원주=뉴시스]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준비를 위한 참여기업 킥오프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원주시 제공) 2026.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선정을 위해 민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통과 안전 등 도시 기능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K-AI 시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강원권 1곳과 대전·충북·충남권 1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근 평가위원회를 거쳐 공모에 참여할 민간 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 여러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에는 ▲에스트래픽 ▲현대자동차 ▲서울로보틱스 ▲솔트룩스 ▲엔에이치엔클라우드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포함됐다.

참여 기관들은 자율주행, 인공지능 플랫폼, 클라우드 등 분야별 기술력을 갖춘 곳이다. 공공 인프라 구축과 민간 기술 실증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강원원주혁신도시를 시범도시 우선지구로 지정했다. 해당 지역은 정보통신 인프라와 지능형 시설이 구축된 스마트 도시다. 다수 공공기관과 약 2만9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해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실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시는 컨소시엄과 함께 도시 데이터 처리 기반 구축, 기술 검증을 위한 'AI 빌리지' 조성, 지역 특화 인공지능 서비스 발굴 등 핵심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스마트 도시 역량과 민간 기술을 결합해 강원권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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