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여권만으로 휴대폰 개통…KT-극동대 협약

기사등록 2026/04/23 10:26:20

요금제 컨설팅 등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혜택

[대전=뉴시스]KT 서부고객본부는 극동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통신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6. 04. 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KT 서부고객본부는 극동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통신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입국 초기 겪는 통신 개통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사 일정과 일상생활에 보다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극동대학교 소속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등록증 없이 여권만으로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KT는 유학생 초기 정착 지원을 위해 3개월 요금지원, 무료 유심(USIM) 제공, 상해보험 1년 무료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전용 고객센터 운영, 외국인등록증 발급 이후 요금제 전환 지원, 요금제 컨설팅 등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들은 입국 초기부터 안정적인 통신 환경 속에서 학업과 대학생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동대 박승렬 부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초기 정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용근 KT청주지사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통신 이용 편의를 높여 한국 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대학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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